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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살림살이 들여다보기,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의 중요한 살림살이 중 하나인 '자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특히, 눈에 보이는 자산인 '유형자산'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무형자산'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회사가 어떤 자산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목차
- 1. 유형자산, 너는 누구니?
- 2. 유형자산 이야기: 취득부터 관리까지
- 3.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변해요: 감가상각
- 4. 유형자산 가치 다시 보기: 평가
- 5.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무형자산
- 6. 살아있는 자산, 땅속의 자산 (보론)
- 7.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 8. 한눈에 보는 유형자산 & 무형자산 핵심 요약
1. 유형자산, 너는 누구니?
1.1. 유형자산이란 무엇일까?
유형자산은 쉽게 말해 '눈에 보이는 형태가 있는 자산'이에요. 회사가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보통 1년 이상) 사용하려고 가지고 있는 자산들을 말하죠. 예를 들면 땅(토지), 공장이나 사무실 건물, 물건 만드는 기계(설비자산) 등이 유형자산에 속해요.
자동차 회사의 자동차 만드는 로봇 팔이나, 빵집의 빵 굽는 오븐 같은 것들이 바로 유형자산이랍니다.
1.2. 유형자산, 언제 장부에 기록할까? (인식 조건)
모든 유형자산을 무조건 장부에 기록하는 건 아니에요.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회사의 자산으로 인정받고 장부에 기록될 수 있어요.
- 미래에 도움이 될까? 이 자산을 사용해서 미래에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줄 가능성이 높아야 해요.
- 가격을 알 수 있을까? 이 자산을 사거나 만드는 데 얼마가 들었는지(취득원가) 믿을 수 있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해요.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짠! 이제부터 우리 회사 자산이야!" 하고 장부에 기록하는 거랍니다.
2. 유형자산 이야기: 취득부터 관리까지
2.1. 처음 만났을 때 가격은? (취득원가 결정)
유형자산을 처음 장부에 기록할 때는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해요. 취득원가는 그 자산을 사거나 만들어서 회사가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까지 들어간 모든 돈을 말해요.
취득원가 = 구입 가격 (또는 제작 원가) + 부대 비용
여기서 부대 비용은 자산을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추가 비용들을 의미해요. 세금, 중개 수수료, 운반비, 설치비 등이 포함될 수 있죠.
2.2. 토지, 건물, 설비자산 각각 얼마일까?
유형자산 종류별로 취득원가에 포함되는 내용이 조금씩 달라요.
- 토지: 땅값 + 취득세, 등록세, 중개수수료 + 땅을 사용할 수 있게 고르는 비용(정지비용), 기존 건물 철거 비용 (철거 후 남은 폐자재 판매 수익은 빼줘요)
- 건물: 건물값 (또는 건축비) + 취득세, 등록세, 중개수수료 + 설계비 + 건물을 사용 목적에 맞게 고치는 비용(리모델링, 수리비) + (건물을 짓기 위해 돈을 빌렸다면) 건설 기간 동안의 이자 비용
- 설비자산 (기계 등): 기계값 + 운반비, 운송 중 보험료 + 설치비, 시운전비
단, 자산을 취득한 후에 사용하는 동안 드는 비용(예: 연간 보험료, 수리비)은 취득원가가 아니라 그 해의 비용으로 처리해요.
2.3. 특별한 취득 방법: 할부 구매와 일괄 구매
- 할부 구매: 오랜 기간에 걸쳐 돈을 나눠 내는 조건으로 자산을 샀다면, 미래에 낼 돈의 현재 가치(이자를 제외한 실제 가격)를 취득원가로 기록해요.
- 일괄 구매: 여러 종류의 자산(예: 토지와 건물)을 한꺼번에 샀다면, 총 구매 가격을 각 자산의 공정한 가치(시장 가격) 비율에 따라 나눠서 각각의 취득원가를 계산해요.
2.4. 공짜로 얻어도 자산! (증여 및 무상취득)
만약 다른 사람이나 회사로부터 유형자산을 공짜로 받았다면(증여)? 이것도 회사의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이때 취득원가는 그 자산의 '공정가치'(시장에서 거래되는 적정한 가격)로 기록해요.
2.5. 더 좋아지면 자산 UP! (자본적 지출 vs 수익적 지출)
유형자산을 사용하다 보면 수리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돈이 들 때가 있죠. 이때 쓴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두 가지로 나뉘어요.
- 자본적 지출: 돈을 써서 자산의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지거나(예: 생산 능력 증가, 내용연수 연장), 가치가 커졌을 때! 이때 쓴 돈은 자산의 취득원가에 더해줘요. 그리고 늘어난 가치만큼 여러 해에 걸쳐 비용(감가상각비)으로 처리해요. (예: 건물 증축, 기계 성능 개선)
- 수익적 지출: 자산의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원래 성능을 회복하기 위해 쓴 돈이에요. (예: 건물 페인트칠, 기계 부품 교체). 이때 쓴 돈은 자산 가치를 높였다기보다는 그 해에 필요한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즉시 비용으로 처리해요.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본적 지출을 수익적 지출로 잘못 처리하면 자산 가치가 낮게 잡히고 그 해의 비용이 커져서 이익이 줄어들게 되고, 반대로 하면 자산 가치가 부풀려지고 이익이 과장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미국의 WorldCom이라는 회사가 이 문제로 큰 회계 부정을 저질렀어요!)
3.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변해요: 감가상각
3.1. 감가상각, 왜 필요할까?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나거나 사용하면서 점점 낡거나(물리적 마모), 새로운 기술이 나와 구식이 되면서(기능적 진부화) 가치가 줄어들어요. 이렇게 줄어드는 가치를 여러 해에 걸쳐 비용으로 나눠서 기록하는 과정을 '감가상각'이라고 해요.
감가상각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예요.
- 자산 가치 현실 반영: 재무상태표에 자산의 현재 가치를 좀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예요. (취득원가에서 닳아 없어진 가치만큼 빼주는 거죠.)
- 수익-비용 대응: 자산을 사용해서 수익을 얻는 기간 동안, 그 자산을 사용하는 데 드는 비용(가치 감소분)도 함께 기록해서 정확한 이익을 계산하기 위해서예요.
3.2. 감가상각, 어떻게 계산할까? (결정 요소 & 방법)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려면 몇 가지 정보가 필요해요.
- 취득원가: 자산을 사는 데 든 총비용
- 잔존가치: 자산을 다 쓰고 나서 팔 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처분 비용은 빼줘요)
- 내용연수: 자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또는 총 생산량)
- 감가상각 대상 금액: 취득원가 - 잔존가치 (이 금액을 내용연수 동안 나눠서 비용 처리)
감가상각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회사는 자산의 성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사용해요.
- 정액법: 가장 간단한 방법! 매년 똑같은 금액을 감가상각비로 계산해요. (감가상각 대상 금액 ÷ 내용연수)
- 정률법: 초반에 감가상각비를 많이 계산하고, 시간이 갈수록 적게 계산하는 방법이에요. (매년 남은 장부금액 × 일정한 비율)
- 생산량비례법: 자산을 사용한 양(예: 기계 가동 시간, 자동차 주행 거리)에 비례해서 감가상각비를 계산해요. ((취득원가 - 잔존가치) × (당기 생산량 / 총 예상 생산량))
3.3. 유형자산을 팔 때는? (처분 손익)
사용하던 유형자산을 팔게 되면, 장부에서 그 자산의 기록(취득원가, 감가상각누계액 등)을 모두 지워야 해요. 이때, 자산을 판 금액과 장부에 남아있던 가치(장부금액 = 취득원가 - 감가상각누계액)를 비교해서 이익을 봤는지 손해를 봤는지 계산해요.
- 처분금액 > 장부금액: 유형자산처분이익 (수익)
- 처분금액 < 장부금액: 유형자산처분손실 (비용)
이 처분손익은 손익계산서에 '기타손익'으로 표시된답니다.
4. 유형자산 가치 다시 보기: 평가
4.1. 평가는 어떻게? 원가모형 vs 재평가모형
회사는 유형자산을 취득한 후 매년 결산 때마다 그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서 재무상태표에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어요. 두 가지 방법이 있죠.
- 원가모형: 처음 취득했을 때의 원가에서 감가상각누계액과 혹시 모를 손상차손누계액을 뺀 금액으로 계속 평가하는 방식이에요. 계산이 비교적 간단해요.
- 재평가모형: 자산의 가치를 현재의 공정가치(시장 가격)로 다시 평가하는 방식이에요. 자산의 실제 가치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지만, 평가가 복잡하고 주기적으로 해야 해요.
회사는 자산 종류별로(예: 토지, 건물) 어떤 모형을 쓸지 선택할 수 있지만, 한번 정하면 같은 종류의 자산에는 모두 같은 모형을 적용해야 하고, 재평가모형을 선택하면 다시 원가모형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요.
4.2. 혹시 가치가 뚝 떨어졌나? (손상차손)
원가모형을 사용하는 경우, 혹시 자산의 가치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떨어져서 앞으로 그 자산을 사용하거나 팔아서 회수할 수 있는 금액(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보다 낮아질 것 같으면 '손상차손'을 인식해야 해요.
- 손상차손 = 장부금액 - 회수가능액 (단, 회수가능액 < 장부금액일 때)
- 회수가능액: '순공정가치(팔 때 받을 돈 - 팔 때 드는 비용)'와 '사용가치(앞으로 사용해서 벌 돈의 현재 가치)' 중 더 큰 금액
손상차손이 발생하면 그 금액만큼 비용으로 처리하고, '손상차손누계액'이라는 항목으로 자산에서 빼줘요. 나중에 혹시 자산 가치가 다시 회복되면, 원래 장부금액 한도 내에서 '손상차손환입'이라는 수익으로 처리할 수도 있어요.
4.3. 공정하게 다시 평가해요! (재평가모형)
재평가모형은 자산의 장부금액을 주기적으로 공정가치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이에요.
- 공정가치 > 장부금액: 차액은 '재평가이익'으로 처리해서 기타포괄손익(자본 항목)으로 잡아요. (바로 당기순이익이 되는 건 아니에요!)
- 공정가치 < 장부금액: 차액은 '재평가손실'로 처리해서 당기 비용으로 잡아요. (과거에 재평가이익이 있었다면 그것부터 먼저 차감해요.)
재평가모형은 자산의 현재 가치를 잘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평가 과정이 복잡하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5. 눈에 보이지 않는 힘: 무형자산
5.1. 무형자산이란 무엇일까?
무형자산은 유형자산과 반대로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자산이에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회사가 영업활동을 하는 데 사용되고 미래에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죠.
무형자산도 유형자산처럼 처음에는 '취득원가'(사거나 개발하는 데 든 돈 + 부대 비용)로 기록해요.
5.2. 무형자산도 닳는다? (상각)
무형자산도 시간이 지나거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치가 줄어들 수 있어요. 이렇게 무형자산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을 여러 해에 걸쳐 비용으로 나누는 과정을 '상각'이라고 해요. (유형자산의 '감가상각'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용어가 달라요!)
상각 방법은 보통 정액법을 많이 사용하고, 유형자산과 달리 '상각누계액'을 따로 쓰지 않고 자산의 장부금액에서 직접 빼주는 '직접상각법'을 주로 사용해요.
단, 내용연수(사용 기간)를 정할 수 없는 무형자산(예: 영업권)은 상각하지 않아요. 대신 매년 가치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검토해야 하죠.
5.3. 어떤 종류가 있을까? (특허권, 영업권, 개발비 등)
다양한 종류의 무형자산이 있어요.
- 특허권: 새로운 기술이나 발명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독점적인 권리예요. 법정 보호 기간이나 경제적 효익이 예상되는 기간 중 짧은 기간 동안 상각해요.
- 저작권: 문학, 예술, 음악 등 창작물에 대한 권리예요. 보통 저작자 사후 70년까지 보호돼요.
- 상표권 (브랜드 네임): 회사나 제품의 이름, 로고 등에 대한 권리예요. 내용연수가 비한정적인 경우가 많아 상각하지 않고 손상 검사를 해요.
- 프랜차이즈/라이선스: 다른 회사의 상표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예요. 계약 기간 동안 상각해요.
- 개발비: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특정 단계 이후의 지출을 자산으로 인정한 거예요. (연구 단계나 초기 개발 단계 비용은 그냥 비용 처리해요.) 개발된 기술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 동안 상각해요.
- 영업권: 다른 회사를 인수합병할 때, 그 회사의 순자산 가치(자산-부채)보다 더 비싸게 주고 산 금액이에요. 그 회사가 가진 좋은 평판, 기술력, 고객 관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인정한 거죠. 영업권은 내용연수를 정할 수 없어서 상각하지 않고 매년 손상 검사를 해요. (회사가 스스로 만든 영업권은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아요!)
6. 살아있는 자산, 땅속의 자산
6.1. 살아있는 동식물 자산 (생물자산)
농업이나 어업을 하는 회사는 살아있는 동물이나 식물(예: 젖소, 과일나무)도 자산으로 가질 수 있어요. 이런 '생물자산'은 다른 자산과 좀 다르게, 취득했을 때부터 '순공정가치'(시장 가격 - 팔 때 드는 비용)로 평가하고, 매년 결산 때마다 변동된 순공정가치와의 차이를 손익으로 반영해요.
6.2. 땅속에 숨겨진 보물 (광물자원)
석탄, 석유, 가스 등 땅속에 묻혀 있는 '광물자원'을 탐사하고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 중 일부는 '탐사평가자산'이라는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광물자원을 캐내면서 자원이 줄어드는 만큼 '감모상각'(Depletion)이라는 비용으로 처리해요. (IFRS에서는 감가상각 용어를 사용)
7.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까지 회사의 중요한 살림살이인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이 자산들은 회사가 돈을 벌고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이죠. 따라서 회사는 이러한 자산들을 처음 취득할 때부터 사용하고 관리하고, 나중에 처분하거나 가치를 평가하는 모든 과정을 회계 규칙에 따라 정확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8. 한눈에 보는 유형자산 & 무형자산 핵심 요약
구분 | 유형자산 | 무형자산 |
---|---|---|
정의 | 영업활동에 사용 목적, 1년 초과 사용 예상, 물리적 형체 O | 영업활동에 사용 목적, 미래 경제적 효익, 물리적 형체 X |
취득원가 | 구입가격(제작원가) + 부대원가 | 매입원가 + 부대원가 (단, 내부 창출 시 개발비 등 일부만 자산 인식) |
취득 후 지출 | 자본적 지출(자산 가산), 수익적 지출(당기 비용) | 대부분 당기 비용 처리 (자산 인식 요건 충족 시 예외) |
가치 감소 | 감가상각 (내용연수 동안 배분) | 상각 (내용연수 유한 시), 또는 손상 검토 (내용연수 비한정 시) |
평가 모형 | 원가모형 (손상 검토) 또는 재평가모형 (공정가치 평가) 선택 | 주로 원가모형 (손상 검토) |
종류 예시 | 토지, 건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 비품 등 |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 영업권, 개발비, 프랜차이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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