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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변호사 특별채용 공무원 시험 제도 정리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공무원으로 일할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2025년 현재 여러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변호사를 대상으로 특별채용(특채)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요. 이는 변호사 자격을 가진 인재를 뽑기 위해 일반 공채와는 별도로 진행하는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말해요. 법조 경력을 활용해 공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 있어서, 요즘 많은 새내기 변호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오늘은 법무부, 경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등 주요 기관을 중심으로 변호사 특채 제도를 한 번 정리해볼게요.
변호사 특채 제도란?
변호사 특별채용은 말 그대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공무원 채용 경로예요. 보통 공무원이 되려면 공개경쟁시험(공채)을 치러야 하지만, 특채는 전문자격이나 경력을 이미 갖춘 경우 시험 일부를 면제하거나 별도의 절차로 뽑는 걸 의미해요. 변호사 특채는 이러한 경력경쟁채용의 하나로, 행정고시나 5급 공채를 보지 않고도 변호사 자격을 바탕으로 일정 직급의 공무원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죠.
특채로 채용되는 변호사들은 경력직 공무원(정규직)으로 임용되기도 하고 전문임기제 공무원(계약직)으로 임용되기도 해요. 쉽게 말해 정규 공무원은 한 번 임용되면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는 신분이고, 임기제 공무원은 2년 등 일정 계약기간을 두고 채용되는 형태예요. 기관이나 직무의 성격에 따라 정규직으로 뽑는 곳도 있고, 프로젝트성 업무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라 임기제(계약직)로 뽑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감사원의 경우 변호사를 6급 경력직(정규)으로도 뽑고, 5급 임기제(계약직)로도 뽑아서 각각 다른 역할을 맡기는 식이에요. 이처럼 변호사 특채 제도는 여러 형태로 운용되지만, 기본 취지는 우수한 법률 전문인력을 공직으로 유치하는 데 있습니다.
지원 가능한 기관과 채용 분야
그러면 어떤 기관들이 변호사 특채를 실시하고, 어떤 분야에서 변호사들을 채용할까요? 주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별로 살펴볼게요.
- 법무부 – 법무부 본부와 산하기관에서는 꾸준히 변호사 특채를 진행해요. 예를 들어 법무부 본부의 국가소송 담당 부서에서는 정부를 대신해 소송을 수행할 **행정사무관(5급)**을 변호사 특채로 채용합니다. 또 교정본부에서는 교정직 5급(교도소의 교정관) 자리도 변호사 자격으로 뽑기도 했어요. 출입국 관리 분야나 각종 법무 정책 분야에서도 변호사 특채 공고가 나오는 편이에요. 한편 검사 특별채용도 법무부 주관으로 있었지만, 현재 검사는 주로 로스쿨 졸업자 중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신규 임용하는 방식이라 조금 별개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변호사 자격자라면 일정 조건 하에 검사 임용에 응시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력채용 시험과는 달라요).
- 경찰청 – 경찰은 2014년부터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변호사 경력채용을 도입했어요. 주로 국가수사본부 소속으로 경감 계급으로 임용되는데요, 형사·경제 범죄 수사 등에서 법률 전문가로서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경찰 수사관으로 일하는 변호사를 뽑는 거예요. 최근 몇 년간 매년 20~40명씩 선발하고 있어요. 다만 전국 단위로 선발하다 보니 지방청 몇 곳은 지원자가 아예 없는 사례도 있고, 체력시험 등으로 최종 합격자가 목표보다 적게 나오기도 했어요. 이에 경찰청에서는 변호사 특채 인력이 서울 등 선호지역에 더 배치되도록 하고, 승진 기회도 늘려주는 개선안을 마련 중이라고 해요. 이 외에도 경찰청 본청 법무담당관실 등에서 행정사무관(5급) 임기제 변호사를 한두 명 채용하여 경찰 행정소송이나 자문을 담당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경찰 조직 내 수사 실무에도, 행정 법무에도 변호사들이 투입되고 있어요.
- 국가정보원 – 국정원도 예전부터 변호사를 간간이 특채해 왔어요. 과거에는 5급으로 뽑던 것을 점차 낮춰서 현재는 주로 7급으로 채용하는 추세라고 알려져 있어요. 국정원의 변호사 특채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진 않지만, 국내외 법률 자문이나 국가 안보 관련 법률 분석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요. 모집 공고를 보면 모집 분야에 "변호사 I, 변호사 II" 식으로 구분해서 여러 명을 뽑기도 합니다. 지원자는 철저한 신원조사와 함께 논술, 전공 필기시험, 면접 등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치게 돼요. 다른 기관에 비해 시험 절차가 까다롭지만, 국가 안보라는 특수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 있는 변호사들이 지원하고 있어요.
- 감사원 – 감사원은 국가 최고 감사기관으로, 내부에 법률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감사직 공무원 중에 변호사 특채 전형이 있어요. 최근 사례를 보면, 6급 감사주사(정규직)로 23명, 5급 부감사관(임기제)으로 12명 이렇게 뽑기도 했어요. 6급은 주로 신입 변호사를 대상으론데, 5급 임기제는 법조 경력 5년 이상 등 경력자를 조건으로 두기도 해요. 감사원에 들어가면 국가 기관들과 관련된 감사 업무 전반을 수행하면서, 법률 검토나 감사 과정의 법적 문제를 담당하게 됩니다. 감사원 변호사들은 감사 업무를 배우면서 공직윤리, 부패방지 등의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 국민권익위원회 – 권익위는 부패방지와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기관이죠. 부패 신고 조사나 행정심판 업무에서 법률 전문가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예전부터 변호사 자격 제한경쟁 채용을 시행해 왔어요. 행정심판국이나 부패조사과 등에서 변호사 특채를 통해 5급 상당 직원을 임용한 바 있습니다. 권익위의 변호사 공무원들은 공익신고 처리, 법령 개선 권고 등 공공성을 살리는 법률 업무를 맡게 됩니다. 다만 권익위의 경우도 채용 인원은 아주 많지는 않고, 필요에 따라 가끔 공고가 뜨는 형태예요.
- 그 밖의 부처 및 공공기관 – 이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변호사 특채로 직원을 채용한 사례가 있어요. 예를 들어 인권위는 인권침해 조사관으로 변호사를 뽑기도 했고, 서울시 등 지자체도 **임기제 법무관(변호사)**을 두어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전담시키기도 합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금융감독원이나 공사·공단들도 별도로 사내변호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은 공무원 신분은 아니고 기관 계약직 직원이에요. 그래도 변호사 자격으로 공공 분야에 진출한다는 큰 틀에선 참고할 만합니다.
응시 자격 요건 살펴보기
그렇다면 변호사 특채 공무원이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대한민국 변호사 자격이 있어야 하는 건 두말할 필요 없겠죠. 변호사시험에 합격하고 변호사로 등록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사법시험 출신이든 로스쿨 출신이든 모두 포함해요.)
연령 요건은 일반 공무원 채용과 비슷하거나 조금 완화된 편이에요. 대부분 만 2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상한 연령은 따로 제한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경찰 공무원처럼 신체 조건이나 훈련이 필요한 직렬은 만 40세 이하 등으로 나이 제한을 두기도 해요. 실제로 경찰 변호사 특채의 응시연령은 23세 이상 40세 이하로 규정되어 있어요. 한편 국정원이나 다른 부처 경력채용은 특별히 명시된 연령 제한이 없지만, 국가공무원법상 정년(만 60세)을 넘겨 임용할 수는 없으니 사실상 50대 중후반 이상은 지원이 어렵겠죠.
경력 요건은 채용 직급에 따라 다릅니다. 신입 변호사라도 지원 가능한 6급이나 7급 자리라면 별도 경력 요구 없이 변호사 자격만 있으면 돼요. 예를 들어 감사원 6급, 권익위 5급, 경찰 경감 특채 등은 변호사 자격 취득만으로 응시 자격을 충족했어요. 하지만 더 높은 직급(5급 사무관 이상)으로 뽑는 경우,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감사원의 5급 임기제는 변호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을 조건으로 달았고, 일선 부처의 고위 법률자문관 같은 자리는 10년 경력을 원하는 사례도 봤습니다. 요컨대 직급이 높을수록 경력 필요성이 커진다고 이해하면 돼요.
그 외에 기본 요건으로 공무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금고형 이상 전과나 비위로 시험 응시 자격 정지 중인 사람 등은 안 됩니다), 남자의 경우 병역법상 문제가 없어야 해요. 결국 “변호사 + α” 인데, 그 **α(알파)**가 모집 직급과 기관에 따라 경력 또는 연령 조건으로 조금씩 붙는다고 정리할 수 있어요.
채용 절차와 전형 방식
특별채용이라고 해서 아주 프리패스가 주어지는 건 아니라서 😅, 시험 절차는 나름대로 갖춰져 있어요. 일반 공채처럼 필기시험이 많진 않지만, 서류전형과 면접을 중심으로 엄격히 진행됩니다.
대부분 변호사 특채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루어져요. 우선 지원자가 응시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해당 기관에서 서류평가를 합니다. 여기서 법률 전문성, 경력의 적합성, 자기소개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서류 합격자를 결정하죠. 서류에서 보통 지원자 중 일부를 거르는 경우도 있고, 지원자 수가 선발 인원과 비슷하면 전원 면접으로 진행하기도 해요.
면접시험은 보통 개별 면접 형태로 진행돼요. 공무원 면접위원들 앞에서 지원자의 전문지식, 공직관, 조직 적합도 등을 질의응답합니다. 직무역량 평가를 위해 추가로 프레젠테이션이나 실무능력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어요. 가령 법무부나 권익위 등은 사례를 주고 법률검토 의견서 작성을 요구하거나, 간단한 논술시험을 면접 당일 실시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많은 경우 정형화된 필기시험보다는 전문 면접으로 갈음하는 편입니다.
예외적으로 경찰 특채 같은 경우는 면접 외에 체력검사와 적성검사 단계가 있어요. 경찰은 공무원 신분이면서도 현장 대응을 해야 하다 보니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고, 범죄 수사라는 직무 특성상 신원조사 및 심리검사(적성검사)도 거칩니다. 실제로 변호사 특채 지원자 중 체력시험을 못 넘겨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대요. 😅 그러니 경찰에 지원할 변호사 분들은 책만 보던 몸을 좀 단련할 필요가 있겠죠?
국가정보원의 경우에는 독자적인 전형 방식으로 유명한데요,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논술 시험과 전공 필기시험을 치르고, 심층 면접을 여러 차례 실시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아무래도 업무가 특수하다 보니 지식과 인성을 다방면으로 검증하려는 것이겠죠. 물론 이러한 절차들은 국정원 내부 방침으로 구체적 공지가 나지는 않지만, 합격수기 등을 보면 일반 기관보다 준비할 것이 많다고 해요.
모든 특채 합격자는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통과해야 최종 임용됩니다. 공직 기밀 취급 직위라면 신원조사가 특히 엄격해요. 면접까지 합격했다면 거의 다 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지막 단계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돼요. 서류 → 면접 → 신원조사까지 모든 관문을 거쳐야 비로소 공무원증을 받는다는 점 기억하세요!
정규직과 임기제, 뭐가 다를까?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변호사 특채에는 정규 공무원과 임기제 공무원 두 가지 형태가 있답니다. 지원하려는 기관이나 공고를 보면 채용 신분이 명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해요. 그렇다면 두 유형의 차이점과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정규직(경력직) 공무원으로 뽑히면 일단 신분이 매우 안정적이에요.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정년까지 보장되니까요. 연금 등 복지 혜택도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게 받습니다. 또한 조직 내부에서 승진이나 보직 이동의 길이 열려 있어서, 장기적인 커리어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감사원 6급으로 들어간 변호사가 있다면, 차츰 5급, 4급 간부로 승진하면서 더 큰 책임을 맡을 수도 있는 거죠. 다만 정규 공무원 특채는 보통 직급이 살짝 낮게 시작하는 경향이 있어요. 새내기 변호사라면 6급, 아주 경력이 길지 않다면 5급 등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민간에 비해 초임 연봉이 높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호봉이 쌓이고 승진하면 나중에는 오히려 안정적 수입 면에서 장점이 됩니다.
임기제(계약직) 공무원은 말 그대로 계약 기간이 정해진 공무원이에요. 채용 공고에 근무 기간이 “임용일로부터 2년” 이런 식으로 써 있고, 업무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든지 조건이 붙어요. 임기제가 되면 해당 기간만 공무원 신분이고, 계약이 끝나면 연장 여부에 따라 계속 일할 수도, 그만둘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안정성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죠. 그러나 임기제는 대체로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는 자리에 임용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높은 직급으로 들어가는 이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신입 변호사는 정규직이면 6급이지만, 임기제 특채로 5급을 달고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직급이 높으면 책임도 크지만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많고 보람도 크겠죠. 또한 임기제는 특정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기관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이 많아서, 본인의 전문역량을 한껏 발휘하기 좋은 환경인 경우가 많아요. 연봉은 보통 해당 직급의 공무원 보수를 따르지만, 경력에 따라 상한선까지 호봉을 줄 수 있어 초임이 꽤 높은 편인 자리도 있습니다.
정규직의 장점은 안정성과 커리어 경로, 단점은 초기직급이 낮고 민간 대비 연봉이 아쉬울 수 있다는 것. 임기제의 장점은 높은 직급에서 전문역량 발휘, 단점은 고용의 제한된 기간이라 할 수 있겠네요. 😊 물론 임기제를 마치고 나중에 다시 다른 기관 정규직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거나, 임기 중 성과로 재계약을 이어가는 분들도 많아요. 따라서 본인의 경력 계획에 맞춰 정규직이 나을지 임기제가 나을지 판단해 보면 좋겠습니다.
최근 채용 동향과 전망
최근 변호사 특채의 인기와 경쟁률은 분야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 수가 급증하면서, 예전보다 많은 변호사들이 공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로펌이나 기업 법무팀 취업문이 좁아지다 보니, “철밥통”인 공무원에 매력을 느끼는 거죠. 이 때문에 법무부나 행정기관 법무담당 특채 같은 행정직 분야는 지원자가 꽤 몰리고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예요. 일부 지방자치단체 6급 변호사 임기제 공모에서는 경쟁률 6:1 이상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있어요. 신규 변호사들이 경력 쌓을 겸 3년 계약직이라도 들어가려는 수요가 있다는 거죠.
반면에 경찰청 변호사 경감 특채처럼 업무 강도나 조직문화 적응이 힘든 분야는 지원율이 떨어져 애를 먹고 있어요. 2024년 상반기 경찰 변호사 특채에서는 40명 모집에 53명 지원으로 경쟁률 1.3:1에 그쳤고, 최종 합격도 21명밖에 안 되어 충원 실패를 했다고 합니다. 또 지원자 중 상당수는 면접 때 체력시험 탈락 등으로 고배를 마셨다고 해요. 이렇게 현장 공무원 직렬의 인기가 저조한 건 초기 승진 누락, 지방근무 가능성,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돼요. 실제로 경찰 특채 변호사들은 경감으로 입직해도 내부 승진이 어렵다는 불만이 있었는데, 조직에서 이를 완화하려고 승진 TO를 별도로 두는 식의 개선책을 마련 중이랍니다.
근무 여건 개선은 다른 기관들도 고민 중인 부분이에요. 일부 교육청이나 지자체에서도 변호사 임기제 자리가 생겨도 **“업무량에 비해 처우가 낮다”**는 평이 나와서 그런지, 지원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어떤 곳에서는 변호사로 특채된 분이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퇴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몇몇 기관은 직급을 상향 조정하거나 연봉을 높이는 등 처우 개선을 검토하고 있어요. 결국 우수 인재를 끌어들이려면 합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걸 공직사회도 인지하기 시작한 거죠.
전망을 보자면, 당분간 변호사 특채 규모는 유지 혹은 확대될 것으로 보여요. 매년 1,500명 안팎의 신규 변호사가 나오고 있어서 법조 인력 풀이 커지고 있고, 정부도 전문성을 살린 정책 추진을 위해 법률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어요. 다만 분야별 인기 편차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선호하는 서울 본부 부처 법무직과, 힘든 지방 현장직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부분들은 제도가 계속 개선되어야겠죠.
한 가지 팁을 드리면, 특채 준비를 할 때는 해당 기관의 최근 동향을 잘 살펴보는 게 좋아요. 예컨대 경찰 특채는 지원자가 감소하자 정책 개선을 예고했고, 실제로 2025년부터는 수도권 선발 인원을 늘리고 지원조건을 손보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어요. 또 국정원은 채용 공고 시기에 채용 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를 접하면서 준비 전략을 세우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갈 수 있을 거예요.
채용 정보 확인하기, 참고 사이트 & 자료
마지막으로, 어디서 이런 특채 공고를 찾아보고 공부하면 좋을지 몇 가지 사이트와 자료를 소개할게요. 아래 표를 참고해서 필요할 때마다 방문해 보세요.
참고 사이트/채널 내용 및 특징 URL
나라일터 (정부채용 포털) |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채용공고 통합 안내 (무료) | https://www.gojobs.go.kr |
각 기관 채용 정보 페이지 | 경찰청·감사원·국정원 등 기관별 공식 공고 게시판 (무료) | (예) 경찰청: https://gosi.police.go.kr감사원: https://www.bai.go.kr (채용정보) |
대한변호사협회 취업정보센터 | 대한변협 운영 변호사 채용정보 게시판 (무료 회원제) | https://career.koreanbar.or.kr |
법률저널 & 로스쿨타임즈 | 변호사 특채 관련 뉴스, 합격수기 등 정보 (부분 무료) | https://www.lec.co.kr / https://www.lawschooltimes.com |
유튜브: 서변의 폴리스 스토리 | 경찰 특채 변호사 출신의 현직 경험담 영상 채널 | (유튜브에서 “서변 경찰 변호사 특채” 검색) |
유튜브: 임변의 톡터뷰 | 공무원 변호사 장단점 등 커리어 조언 영상 시리즈 | (유튜브에서 “공무원 변호사 임변” 검색) |
위의 사이트들에서 공고문도 찾아보고, 선배들의 조언도 들어보면서 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나라일터에서는 관심 있는 분야를 키워드로 설정해두면 새로운 공고 뜰 때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활용해보세요.
맺으며
오늘은 변호사 자격을 활용한 공무원 특채 제도를 쭉 훑어봤어요. 막 변호사가 된 분들이나 법조 경력을 살려 공직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무원 변호사의 길은 민간 로펌과는 또 다른 보람과 안정이 있는 대신, 조직의 일원으로 봉사한다는 책임감도 요구돼요. 각자의 성향과 목표에 맞는 진로를 찾아 현명하게 결정하길 바랄게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도 나눠보고, 위에 소개한 유튜브 영상들에서 현실적인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여러분의 멋진 선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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