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건축직 공무원 시험 – 자격증 활용 및 합격 전략

 

건축직 공무원 시험 준비, 2025년 최신 총정리

 

건축을 전공했거나 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건축직 공무원 시험에 대해 들어봤을 거야. 이 시험은 건축 관련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뽑는 시험으로, 건축 전문가로서 안정적인 공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지. 2025년 현재 건축직 공무원 시험에 어떤 변화가 있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최신 정보들을 모두 모아서 정리해볼게. 편하게 읽어주면 좋겠어 

 

 

 

 

건축직 공무원, 어떤 일 하는 거야?

건축직 공무원은 말 그대로 건축 분야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이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냐면, 건축물의 인허가(건축 허가를 내주는 일)와 건축물 관리 업무를 주로 해. 예를 들어 시청이나 구청에서 건축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에 대한 허가를 내주고, 준공검사를 하거나, 불법 건축물이 있으면 단속하는 역할을 하지. 또한 국가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 건축 사업(예: 공공청사 건립, 도시재생 사업 등)에서 기획, 설계, 시공, 감독 등에 참여해서 기술적인 조언과 실무를 담당하기도 해. 한 마디로 우리 주변의 건축 환경을 안전하고 살기 좋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건축 행정 전문가라고 보면 돼. 건축 관련 지식이 필수라서 보통 건축공학과나 건축학과 출신이 많이 도전하지만, 비전공자도 열심히 준비하면 합격해서 일을 잘 수행하고 있어.

 

 

 

 

응시 자격과 자격증 활용법

응시 자격부터 알아보자. 건축직 공무원 시험은 학력이나 경력이 전혀 상관없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완전 열린 시험이지. (참고로 예전에는 7급은 20세 이상이었는데, 2024년부터 7급도 18세 이상으로 완화되었어!) 다만 지방직 시험의 경우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만 응시 자격을 주는 경우가 있어. 이를 거주지 제한이라고 하는데, 보통 응시하려는 시·도에 현재 살고 있거나 그 지역의 과거 주소가 일정 기간 있었던 사람에게 자격을 줘. 국가직은 이런 거주지 제한이 없으니 본인이 속한 지역에 맞게 확인하면 돼.

응시 자격과 함께 중요한 게 자격증 활용이야. 건축직은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기능사 자격증이 있으면 각 과목 점수의 3%를, 산업기사나 기사 같은 상위 자격증이 있으면 **5%**를 추가로 얹어주는 제도가 있어(만점 기준으로 계산). 이 5% 가산점이 합격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미리 건축기사나 건축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두곤 해. 특히 건축 관련 전공자라면 졸업 전에 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가산점을 챙기길 추천해. 비전공자라도 시간 여유가 있다면 도전해볼 만하고, 만약 아직 자격증이 없다면 가산점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과목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전략이 필요하겠지. 어쨌든 자격증을 잘 활용하면 시험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건 분명해.

 

 

 

2025년 시험 일정 한눈에 보기

2025년에 언제 시험이 치러지는지 미리 알아두는 게 좋아. 건축직 공무원 시험은 크게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나뉘는데, 보통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 일정이 다르게 진행돼.

 

• 국가직 9급 건축직: 원서 접수는 보통 12월 초에 하고 필기시험은 4월경에 있어. 2025년에도 2월 초 원서접수를 거쳐 4월 중순경 필기시험이 시행됐어. 결과 발표와 면접 일정은 필기 후 23달 간격으로 진행되고, 6~7월쯤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지.

 

• 지방직 9급 건축직: 지방직은 전국 시·도별로 동시에 치러지는데, 대체로 3월 말에 원서를 받아서 6월경 필기시험을 봐. (2025년의 경우 3월 말 접수, 6월 초순 필기시험 일정이었어.) 이후 8월께 합격자 발표 및 면접을 거쳐 9월쯤 최종 합격이 발표되는 일정이야. 참고로 서울시도 예전엔 별도 일정이었지만 이제 다른 지방직과 같은 날 시험을 봐.

 

• 국가직 7급 건축직: 7급은 두 번의 시험으로 나눠져 있어. 1차 시험(PSAT)은 보통 7월 중순에 치러지고, 여기 합격한 사람들이 2차 전공시험을 9월경에 봐. 2025년 국가직 7급의 일정도 5월 중 원서 접수 후 7월 19일 1차 PSAT, 9월 20일 2차 필기시험으로 예정되었어. 그리고 11월에 면접을 본 뒤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지.

 

• 지방직 7급 건축직: 지방 7급은 PSAT 없이 한 번의 필기시험만 보는 방식이야. 원서 접수는 여름(보통 7월)에 받고 10월 초~중순 사이에 필기시험이 있어. 2025년에도 7월말 접수 받아서 10월 중순쯤 시험을 볼 계획이 발표되었어. 이후 11~12월에 면접과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는 일정이야.

 

날짜까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 국가직 9급 = 4월, 지방직 9급 = 6월, 국가직 7급 = 7~9월, 지방직 7급 = 10월 정도로 흐름을 기억해두면 좋아. 또 원서 접수는 시험 몇 달 전에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미리 체크해야 해!

 

 

 

 

 

시험 과목과 시험 구성

건축직 공무원 시험은 직급(9급/7급)에 따라 과목 구성이 조금 달라. 9급과 7급으로 나눠서 볼게.

 

• 9급 건축직 필기시험은 총 5과목을 본다고 생각하면 돼. 국어, 영어, 한국사 세 과목은 모든 직렬 공통과목이고, 여기에 전공인 건축계획하고 건축구조 두 과목을 합쳐서 다섯 과목을 치르게 돼. 각 과목 20문항씩 객관식 문제(4지선다)이고, 총 100문제를 100분에 풀어. 영어와 한국사는 현재까지는 필기시험으로 치르는데, 참고로 한국사 과목은 머지않아 검정시험(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될 예정이야. (정부에서 이미 발표했는데 2027년부터 9급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한다고 해.) 아직 2025년 시험까지는 그대로 한국사 필기시험을 보니까 준비해야 하고, 영어도 별도 공인시험 대체 없이 필기시험 보니까 열심히 공부해야 해.

 

• 7급 건축직은 시험 단계가 두 개로 나눠져 있어. 먼저 1차 시험은 PSAT(공직적격성평가)라고 불리는 적성시험이야.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같은 영역에서 공무 수행에 필요한 분석력, 추리력 등을 객관식으로 평가해. 1차에서 합격해야 2차 시험을 볼 수 있는데, 2차는 전공 과목 위주야. 물리학개론, 건축계획학, 건축구조학, 건축시공학 이렇게 4과목을 시험 본다고 생각하면 돼. 7급 2차도 객관식 문제지만 난이도는 9급보다 한층 깊이 있는 문제가 나와. 그리고 7급은 영어와 한국사 과목 시험이 없다는 점도 알아둬. 대신 영어는 토익이나 텝스 같은 공인영어성적으로 대체되고,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 취득자만 응시할 수 있어. 그러니까 7급 준비하는 사람은 필기 공부와 별개로 미리 영어 점수랑 한국사 자격증을 확보해야 하는 거지. 마지막으로 1·2차 필기 모두 통과하면 면접시험이 있어. 9급, 7급 할 것 없이 필기 합격자들은 최종적으로 면접을 보고 나서야 순위에 들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거야.

 

정리를 하면, 9급은 한 번의 필기시험으로 5과목을 보며 영어/한국사도 필기 포함이고, 7급은 1차 PSAT + 2차 전공 4과목으로 영어/한국사는 별도로 준비(시험 대체)한다고 보면 돼.

 

 

 

 

경쟁률 추이와 합격선 경향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경쟁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할 거야. 건축직 공무원 시험은 과거에 워낙 선발 인원 자체가 적어서 경쟁률이 아주 높았던 직렬 중 하나야. 한때는 경쟁률이 500대 1을 넘기도 했는데 (실제로 2014년도 국가직 9급 건축직은 3명 뽑는데 지원자 1,800여 명이나 몰려서 약 600:1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어), 최근 몇 년 사이 추이가 많이 바뀌고 있어.

 

우선 국가직 9급 건축직을 보면, 20182020년대 초반까지도 80100대 1 사이를 오르내리던 경쟁률이 2023년에 약 22:1, 2024년에 50:1 정도로 많이 완화됐어. 그리고 2025년 국가직 9급의 경우 약 30:1 수준으로 집계되었지. 선발 인원이 조금 늘어난 데 비해 지원자는 오히려 줄어서 경쟁률이 예전보다 확 떨어진 모습이야. 기술직군 전체적으로 공무원 인기 열기가 예전만 못한 영향도 있고, 건축직만 놓고 보면 예전처럼 한 자릿수 채용이 아니라 요즘은 매년 수십 명씩 꾸준히 뽑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선 부담이 덜해진 거지. 물론 30대 1도 쉬운 경쟁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 100대 1 넘던 때보다는 확실히 합격 문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어.

 

7급 건축직 경쟁률은 어떨까? 7급은 응시자 풀이 9급보다 적고 시험 난이도가 높다 보니 경쟁률 숫자는 9급보다 낮게 나오는 편이야. 국가직 7급 건축직의 경우 최근 몇 년간 20~30대 1 수준이었어. (2024년 국가직 7급 건축직이 약 25:1 정도였어.) 7급은 PSAT이라는 관문이 추가로 있다 보니 처음부터 7급만 노리는 수험생이 적기도 하고, 또 1차에서 절반 이상 떨어져나가니까 최종적으로 볼 때 체감 경쟁률은 더 낮은 느낌이야. 지방직의 경쟁률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국가직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편이고, 대신 서울시는 인기 지역이라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어.

 

합격선(커트라인)을 보면, 건축직은 시험 난도가 높아서 일반 행정직보다는 합격선 점수가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어. 9급의 경우 보통 평균 70점 대 후반~80점 초반 사이가 커트라인인 경우가 많았어. (예를 들어 몇 년 전 국가직 9급 건축직 합격선이 81점이었는데, 같은 해 행정직은 85점을 넘기도 했거든.) 이는 전공과목인 건축계획, 건축구조 과목이 까다롭기 때문인데, 모두에게 어려운 과목이라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게 나오는 거지. 그러니 합격선만 보고 “건축직이 컷 낮네? 쉽나?” 이렇게 생각하면 오산이야. 점수가 낮게 나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대신에 이러한 특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는 있어. 즉, 남들 다 어려워하는 과목(예: 건축구조)에서 한두 문제라도 더 맞히는 것이 승부를 가를 수 있어.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면 합격선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야.

 

 

 

합격을 부르는 시험 전략

건축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려면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 게 좋을까? 몇 가지 큰 그림 전략을 이야기해볼게.

 

우선 시험 선택 전략이 있어. 건축직을 준비한다면 9급과 7급 중 하나만 딱 골라 준비할지, 아니면 병행할지 결정해야 해. 7급은 PSAT도 있고 과목이 더 많아서 난도가 높지만, 뽑는 인원은 9급보다 적어도 경쟁률은 낮은 편이야. 9급은 과목 수가 적고 상대적으로 기본적이지만 지원자 풀이 훨씬 크지. 보통은 9급으로 시작해서 합격하면 일단 들어가고, 더 높은 직급을 원하면 경력 쌓고 나중에 7급 승진을 노리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7급 도전하는 경우도 있어. 동시에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과목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못 할 건 아니야. 다만 7급 전공과목인 물리학개론이나 건축시공학까지 준비하려면 공부량이 크게 늘어나니 현실적으로는 9급 합격 후 7급으로 넘어가는 경로를 많이 택하지. 본인 상황에 맞게 결정하면 돼.

 

국가직 vs 지방직 전략도 중요해. 국가직과 지방직은 시험 일정이 달라서 한 해에 둘 다 응시할 수 있어. 그러니까 기회가 두 번인 셈이니 웬만하면 둘 다 도전해보는 게 좋아. 국가직에서 떨어져도 두 달 더 공부해서 지방직에서 붙을 수 있고, 반대로 국가직 붙으면 지방직은 안 보면 되니까 손해볼 게 없거든. 다만 지방직 응시 지역을 정할 때 거주지 제한을 고려해야 하니까 미리 자신이 응시 가능한 지역을 알아두고 전략적으로 원서를 내자. 경쟁률은 대도시일수록 높고, 일부 지방은 낮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

 

자격증 가산점 전략은 아까도 말했지만 정말 중요해. 가능하면 시험 준비 초기에 자격증을 따놓는 걸 추천해. 건축기사 시험은 보통 1년에 두세 번 있으니 일정 확인해서 공부 계획에 넣자. 물론 공무원 시험 과목 공부만 해도 벅차겠지만, 기사 자격 공부가 건축직 전공과목 공부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예를 들어 건축구조나 시공은 기사 공부가 그대로 도움이 되고, 건축계획도 일부 겹치는 내용이 있어. 그래서 둘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도 있어. 기사 자격증 취득하면 5% 가산점이란 확실한 보상이 있으니까 투자 가치가 충분해. 만약 시간이 촉박해서 자격증 취득이 어렵다면, 아예 깨끗이 포기하고 그 시간에 필기 과목 점수를 더 올리는 데 집중하는 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 애매하게 준비하다가 기사도 못 따고 필기 준비도 부족한 상황은 피하도록 하자.

 

과목별 득점 전략도 세워야 해. 보통 건축직 수험생들을 보면, 전공 두 과목(건축계획, 건축구조)에 공부 시간을 가장 많이 써. 이 두 과목이 사실상 당락을 결정하는 과목이라 그래. 건축계획은 암기할 내용이 방대하고, 건축구조는 계산 문제나 역학 개념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그래서 전공에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 쉬워. 전공 과목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서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가는 게 전략의 핵심이야. 특히 건축구조를 잘 잡으면 합격이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해. 그렇다고 공통과목을 소홀히 하면 안 돼. 국어, 영어, 한국사에서 점수를 꾸준히 받아줘야 합격권 안정권에 들 수 있어. 기술직 준비하는 분들 중에 가끔 영어를 너무 못해서 낙방하는 사례가 있는데, 전공에만 매달리다가 그런 일이 생기면 억울하잖아. 균형 있게 공부하되, 점수 변별력이 큰 과목에 비중을 더 두는 식으로 조절하자.

 

마지막으로 시간 관리 전략을 얘기해볼게. 9급은 100분에 100문제를 푸는 만큼 시간 안배가 정말 중요해. 특히 전공 문제 풀다 보면 계산이나 긴 지문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수 있어. 실전 연습을 충분히 해서 어느 과목에 시간을 얼마 쓰고 어떻게 풀지 몸에 익혀둬야 해. 모르는 문제는 넘어가고, 나중에 풀 문제 표시해두는 연습도 필요하고. 7급 PSAT 준비하는 사람은 매일 조금씩 PSAT 풀이 연습을 해서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2차 과목도 범위가 넓으니 계획적으로 회독수를 늘려야 해. 결국 기출문제 풀이 + 오답 정리 + 모의고사 실전 연습 이 세 박자를 전략적으로 굴리는 게 합격의 비결이 될 거야.

 

 

 

 

효율을 높이는 공부법 팁

 

이제 구체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자. 각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팁을 정리해봤어.

 

• 국어: 국어는 기술직이라도 만만하게 보면 안 돼. 문법, 어휘에서 초반 합격자와 불합격자의 점수 차가 벌어지기 쉽거든. 우선 문법은 EBS나 시중 교재로 이론을 확실히 잡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적용 연습을 해. 한자성어, 어휘도 매일 꾸준히 외워두자. 비문학 지문 독해는 시간 잡아먹는 복병이니, 하루에 몇 개씩 꾸준히 풀면서 독해 스피드를 길러야 해.

 

• 영어: 9급 영어는 단어, 문법, 독해 골고루 나오니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게 중요해. 특히 어휘력 부족하면 문제 자체를 이해 못 하는 경우가 많아. 공무원 기출 단어집 외우고, 독해는 매일 연습해서 해석 속도를 높여봐. 문법은 출제 빈도 높은 포인트 (예를 들면 가정법, 시제, 수일치 등)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기출문제로 확인하면 돼. 7급 준비생이라면 토익이나 텝스 준비를 따로 해야 하는데, 고득점이 필요하진 않더라도 커트라인 점수는 넘겨야 하니까 너무 늦추지 말고 미리미리 공부해서 점수 확보해 놓자.

 

• 한국사: 한국사는 양이 방대하지만, 다행히 난이도가 높진 않아. 스토리텔링 한국사 교재 등으로 흐름을 이해하면서 암기하면 좋아. 왕조별 중요한 사건, 문화재, 인물 이런 거 챕터별로 표 만들어 외우고, 년도나 연표도 정리해봐. 기출문제를 여러 번 풀면서 자주 나오는 테마를 익히면 점수를 쉽게 딸 수 있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혹은 3급 이상 취득도 염두에 둬야 하니까, 필기시험 준비하면서 한국사 능력시험 기출문제도 풀어보면 일석이조야.

 

• 건축계획: 건축계획은 암기할 내용과 범위가 아주 넓어. 건축사와 건축이론 역사, 각종 주택·도시계획, 건축법규까지 다양하지. 우선 기본서 한 권을 정해서 빠짐없이 공부하는 걸 추천해. 예를 들어 건축계획 교과서나 수험서 하나 정해서 거기 나온 용어, 이론, 법규 등을 전부 숙지하는 거야. 단순 암기에 그치지 말고, 그림이나 도면을 함께 보면서 이해를 곁들이면 기억에 오래 남아. 그리고 중요한 수치나 법규 조항 숫자들은 따로 정리해서 수시로 봐야 해.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어떤 부분이 자주 나오는지 보일 텐데, 거긴 확실히 외우고 가자. 또 최신 경향 파악을 위해 최근 5년치 출제 경향을 꼭 살펴봐. 가끔 새로운 건축 트렌드나 개정된 법규가 반영되기도 하거든.

 

• 건축구조: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건축구조야. 구조역학과 재료역학 기초가 있어야 풀 수 있는 계산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개념도 생소한 게 많거든. 먼저 기본 이론을 충실히 공부해야 해. 모르면 공식이라도 통째로 외우는 근성이 필요해. 예를 들어 휨모멘트, 전단력 계산 같은 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늘어. 시중에 기술직 구조 문제집이나 건축기사 구조 파트 교재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돼. 어려운 과목이니 기출문제 완벽 분석은 필수고, 자주 나오는 유형 (정역학, 부정정 구조, 트러스, 콘크리트 구조 설계 등)은 이해될 때까지 반복 학습하자. 그리고 계산문제 풀 때는 시간 단축 연습을 꼭 해야 해. 공식 적용해서 계산하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을 거야.

 

• 건축시공(7급 해당): 건축시공학은 말 그대로 건물을 지을 때의 공법, 재료, 시공 관리 등을 묻는 과목이야. 외울 게 많지만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편이야. 공정관리, 품질관리, 각 공종별 시공방법(흙막이, 골조, 마감 등)을 챕터별로 정리해서 암기하자. 그림이나 사진 자료를 함께 보면 더 잘 이해돼. 예를 들어 철근 콘크리트 배근 사진이나 거푸집 설치 그림을 보면 글로만 볼 때보다 기억에 남을 거야. 그리고 최신 건설기술 동향이나 새로 개정된 시방서 내용이 가끔 출제될 수 있으니, 시공기사 수준의 내용까지 한 번 훑어두면 좋아.

 

• 물리학개론(7급 해당): 물리는 고교 수준의 일반물리 범위인데, 건축 전공자라도 오랜만에 보면 까다로울 수 있어. 역학, 파동, 전자기 정도에서 기본 개념과 공식을 확실히 정리해둬. 계산 문제는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서 어떤 유형이 나오든 기본 원리에 따라 풀 수 있게 준비해야 해. 기출문제를 보면 출제 경향을 알 수 있는데,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지만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빠르게 푸는 연습도 필요해.

 

공부할 때 공통으로 적용되는 팁은, 반드시 기출문제를 중심에 두라는 거야. 건축직은 기출 문제가 그리 많지 않아서 (특히 7급은 더 적지) 여러 번 회독하기 좋아. 기출을 분석하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게 되고, 중요한 부분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보일 거야. 또한 스터디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정보도 교류하고 모르는 건 질문하면 큰 도움이 돼. 너무 혼자 끙끙대지 말고, 필요하면 인강이나 학원의 힘도 빌리고, 동료 수험생과 의지도 하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자.

 

 

 

 

도움될 만한 사이트 & 자료 모음표

공부를 하다 보면 혼자만의 힘으로 어려울 때가 많지. 그럴 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들과 자료 채널을 몇 가지 소개할게. 아래 표를 참고해서 필요할 때 활용해 보면 좋겠어.

 

사이트/채널 이름 특징 및 활용 팁 (장단점)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	인사혁신처 운영 공식 공무원 시험 사이트야. 시험 공고,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공식 정보가 여기 올라와. 장점: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출문제 PDF도 공개되어 있어서 다운받아 풀기 좋아. 단점: 공부 방법이나 해설 같은 건 없고 딱딱한 안내 위주라서 정보 탐색용으로만 활용하면 돼.
공기출(0gichul.com)	공무원 기출문제 공유 사이트야. 역대 기출문제와 해설이 과목별로 잘 모여 있어서 무료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풀어볼 수 있어. 장점: 건축직뿐 아니라 공통과목 기출도 모두 볼 수 있고, 해설이나 수험생들 댓글 토론도 참고할 수 있어. 단점: 해설의 질이 들쑥날쑥해서 가끔 오류가 있으니, 너무 맹신하지 말고 참고용으로 활용하면 좋겠어.
독공사 / 공드림 (네이버 카페)	수많은 공시생들이 모여 있는 대형 공무원 수험 카페들이야. (독공사: 독하게 공부하는 사람들, 공드림: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이런 카페에서는 자료도 공유되고, 선배들의 합격수기나 공부 자극되는 글들도 많아. 장점: 정보를 얻을 창구가 많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소통하며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어. 단점: 워낙 방대한 글이 올라오다 보니 쓸데없는 잡담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도 섞여 있을 수 있어. 필요한 정보만 걸러 보는 스마트함이 필요해.
킴아카 건축직 카페	건축직 공무원 준비생들이 모인 전문 카페야. 건축직 강의로 유명한 김형돈 교수(건축사)가 운영하는 곳이라서, 건축직 관련 자료와 정보가 풍부해. 장점: 과목별 공부 방법, 기출 해설 등 건축직 맞춤 정보를 얻기 좋아. 질의응답 게시판도 있어서 모르는 문제 질문하면 답변을 받을 수도 있어. 단점: 카페 활동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해당 교수님의 강의나 교재 홍보도 접하게 되는데, 상업적인 부분은 참고만 하고 스스로 판단하면 돼.
메가공무원 / 해커스 등	메가공무원, 해커스공무원, 에듀윌 같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도 많이 이용해. 전문 강사가 과목별 이론을 가르쳐주고, 교재와 모의고사도 체계적으로 제공하지. 장점: 독학보다 효율적으로 핵심을 배울 수 있고 최신 출제경향도 반영돼. 특히 건축구조 같은 어려운 과목은 강의를 들으면 이해가 훨씬 빨라. 단점: 강의 수강에 비용이 들고, 스케줄에 따라 진도를 맞춰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 경제적 여유와 자기 규율에 맞춰 선택하면 돼.
유튜브 무료 강의 채널	돈 들이지 않고도 도움을 얻고 싶다면 유튜브를 활용해봐. 메가공무원, 해커스 등의 공식 채널에 가면 건축직 과목 별 무료 해설 강의나 합격 노하우 영상 등이 있어. 또 합격자 브이로그나 공부 일상 공유하는 개인 유튜버들도 있고. 장점: 언제 어디서나 짬짬이 듣기 좋고, 모티베이션도 얻을 수 있어. 단점: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진 않아서 궁금한 것만 찾아보는 용도로 활용하고, 정식 교재나 강의의 보조 수단으로 쓰는 게 좋아.

표에 정리한 사이트들을 필요할 때 꼭 한 번씩 들어가 봐. 초반 방향 잡을 때나 정보 업데이트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야.

 

 

마무리 및 한마디

여기까지 2025년 기준으로 건축직 공무원 시험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봤어. 처음엔 막막하고 정보도 흩어져 있어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분명 길이 보일 거야. 중요한 건 꾸준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야. 건축직은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 만큼 남들보다 한 걸음 더 노력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만큼 합격했을 때 얻는 보람도 크다고 해. 내가 전한 팁들이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바라며, 공부하는 모든 수험생 친구들 끝까지 파이팅이야! 필요한 정보가 생기면 언제든 업데이트할게. 합격의 그날까지, 함께 힘내자! 💪